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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차

2023/7/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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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Is Increasingly Diverse,
So Why Is Segregation Getting Worse?

- TIME (발췌)

The integration battles of the Civil Rights era happened more than half a century ago, but the U.S. is getting more, not less, segregated, as that past recedes.

More than 80% of large metropolitan areas in the United States were more segregated in 2019 than they were in 1990, according to an analysis of residential segregation released Monday by the Othering & Belonging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The U.S. has become more diverse over time, which has obscured the persistence of segregation, the report finds. Metropolitan areas aren’t all-white, all-Black, or all Latino, but within metropolitan areas, the different races are clustered in segregated neighborhoods, creating social and economic divisions that can fuel unrest.

“The U.S. continues to be a place of segregation, not integration,” says Stephen Menendian, assistant director at the Othering & Belonging Institute, which studies the roots of social and economic inequality in the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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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de 서서히 물러나다 멀어지다
persistence 끈기, 고집, 어떤 상황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cluster (명사) 열매의 ‘송이’, 무엇이 조밀하게 모인 ‘무리’
* 본문에서는 동사로 쓰여 마치 한 덩어리처럼 ‘무리를 짓게 하다[짓다]’는 의미
division 사람들의 의견이 분열된 상태, 나눗셈, 조직의 부서

(번역본)
미국은 점점 더 [인종적으로] 다양한 사회가 되고 있다. 그런데 왜 분리 현상은 더 악화되고
있을까?

통합을 위한 흑인 시민권 운동 시대의 전투는 반세기도 더 전에 일어났지만, 미국의 분리 현
상(segregation)은 그 과거가 멀어져 감에 따라 나아지지 않고 더욱 심화되고 있다.

UC 버클리 대학의 타자화&소속감 연구소(Othering & Belonging Institute)가 월요일 발표한 주거지 분리 분석에 따르면 미국 대도시권 80% 이상의 분리 현상이 1990년보다2019년에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의 인종적 다양성이 더욱 증대되었는데 이것이 분리 현상의 지속을 가려 왔던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대도시권이 전원 백인, 전원 흑인 또는 전원 라틴계 인종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인종이 대도시권 내 분리된 지역에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고, 이는사회적 불안을 부채질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 분열을 일으킨다.

“미국의 그 어떤 중대한 사회 불평등 문제도 주거지 분리로 현상으로 뒷받침되지 않고는 거론할 수 없다.” 미국 내 사회 경제적 불평등의 기원을 연구하는 타자화&소속감 연구소의 스티븐 메넨디안(Stephen Menedian) 부소장은 “미국은 계속해서 통합이 아닌 분리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